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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적일수록 낙관하라” - 프리드리히 니체 - 본문
“비관적일수록 낙관하라”
- 프리드리히 니체 -
“사기를 당하고 말았어. 인생 공부 한 번 크게 했네.”
“일이 제대로 안 풀렸어. 나중에 더 잘 되려고 이러나 봐.”
가끔 이런 화법으로 말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대수롭지 않게 우울한 소식을 전한다.
때로는 비보 안에 유머를 녹이기까지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의아해한다.
불행한 소식을 어떻게 이렇게 행복한 소식처럼 말할 수 있지?
이상한 사람 아니야?
하지만 조심스럽게 확신하건대,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더 진취적이고
미래를 자세하게 고민하고 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자신과 자신 주변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은
말과 분위기의 파괴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소식을 반대로 굉장히 비관적이고 암울한 태도로
전달했을 때의 분위기를 상상해 보면 이해가 쉽다.
우울한 말투로 인해 전체적으로 한 번 가라앉은 분위기는
다시 건강해지기가 좀처럼 어려울 것이다.
감정은 고체보단 액체나 기체에 가까운 기질을 지녔다.
어느 한 곳에 안정적으로 머물러 있기보단
주변에 전이되고 확산되기가 쉽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울한 소식을 우울한 표정과 말투로 전달하면
그 자리에서 그 감정은 급속도로 전이되고 더 커지기만 한다.
그렇게까지 반응할 것도 아닌데
더 많은 사람이 더 슬퍼하기도 한다.
우울은 점점 더 커지고 많아지며,
그 흐름은 이내 다시 전달자인 자신을 한 번 더 집어삼킨다.
결국 이러한 대화의 상황 안에서는
득을 보는 사람도 무사한 사람도 없다.
반면 긍정적인 감정이 전이된다면 어떨까?
비록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고 해도
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다는 마음가짐,
다음에는 더 좋은 일이 올 거라는 희망을 품으면,
그 좋지 않은 일은 오히려 그와 그들이 더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돕는 기폭제가 되어줄 것이다.
삶이란 항상 쾌락과 만족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다.
종종 우울하고 어려운 순간들을 반드시 포함한다.
따라서 우리는 위의 사람처럼
말을 할 때든 일을 할 때든 일상을 살아낼 때든
우울한 상황이나 어려움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다.
우울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에도
인간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울함과 어려움을 통해 인간은 더 강해지고 자아를 발견하며,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울함에 빠지거나 자신을 포기하기보단,
오히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삶을 즐기고 성장해야 할 것이다.
세상의 거의 모든 일은 마음에 달려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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