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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1년 더 길게 사는 법

성장 더하기 + 2024. 7. 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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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1년 더 길게 사는 법

 

현대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시간이 없다.” 이 말은 공허하다. 

그 누구도 시간이 없다는 당신의 절박한 외침에 공감해주지 않는다.

시간이 없으니 보고서를 늦게 내도 괜찮다고 하는 회사는 없으며,

시간이 없다고 늦게 온 사람을 기다려주는 버스나 지하철도 없다.

직장 동료나 주변 지인들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줄 수는 있겠으나 딱 거기까지다.

사람은 본래 자기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진심으로’ 공감할 수 없다.

그건 그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사람이기에 그렇다.

시간이 없다는 말이 공허한 두 번째 이유는,

이상하게도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시간은 실제로 더 없어지기 때문이다.

조금 더 서두르고 빨리하려고 할수록 실수가 많아져

시간을 더욱 지체시킨다.

급히 가야 하는 길에 계속 ‘빨간 신호등’이 들어오는 상황과 똑같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이동하는 시간은 있다.

출퇴근, 등하교를 비롯해서 사람은 어딘가를 오고 가며,

그때 소요되는 시간은 무조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도 바쁘다는 그 사람들은

정작 이동하는 시간을 그저 의미 없이 흘려보내곤 한다.

 

과거의 직장 생활을 했던 10년 동안

하루에 1시간을 출퇴근하는 데 썼다.

한 해 평균 근무 일수가 약 250일이니

1년 동안 출퇴근에 250시간을 썼고,

10년 동안 대략 2,500시간을 쓴 것이다.

정규 근무시간이었던 8시간으로 환산하면

총 312일, 1년 2개월을 더 일한 셈이다.

그러나 이를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주는 회사는 없다.

회사나 사회의 시스템이 불합리하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회사가 인정해주지도 않는데

‘1년 2개월’을 ‘셀프’로 일하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시간을 돌려받아야 한다.

회사로부터가 아닌, 우리 스스로 돌려받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당신이 만약 과거의 나와 비슷하게 출퇴근 시간을 쓰고 10년 정도 근속했다면

회사가 인정해주지 않는 1년 2개월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셀프’로 일한 셈이다.

이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리라.

그렇다면 이 시간을 어떻게 돌려받을 수 있을까?

돌려받는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방법은 간단하다. ‘들어야 한다’. 그냥 들으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이어폰을 꽂고, 

운전을 한다면 오디오를 켜보자.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삶, 

바로 그 목표와 관련된 콘텐츠를 듣는 것이다. 

유튜브, 오디오북, 온라인 강의…. 그 무엇이든 좋다. 

별것 아닌 듯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진짜 대단한 별것’이었다.

적은 노력으로 비교적 편안하게 ‘나’라는 사람의 수준을 올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는 나의 시간,

그러니까 인생을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물론 처음부터 ‘인생 캐시백’을 적극적으로 쌓지는 못했다.

직장에 다니던 10년 중 초반 5년은

출퇴근을 하는 동안 음악을 들었다.

찌푸려진 미간이 도무지 펴지지 않는 출근길에는

웅장한 음악을 들으며 에너지를 얻고자 애썼고,

퇴근길엔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버텨낸 자신을 다독였다.

이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였다.

어느 순간 문득 돌이켜보니 5년의 시간은 기억이 잘 나지 않을뿐더러

특별한 변화나 성장 또한 없었다.

그런데 내가 인생을 바꾸겠다고 결심하면서부터

상황이 달라져 직장 생활 후반부 5년간은

음악이 아닌 ‘경제적 자유’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콘텐츠를 날마다 출퇴근길에 들었다.

특히 오디오북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최고의 조력자’다.

빡빡한 하루 스케줄을 소화하고 차에 타서 오디오북을 들으면,

마치 엘리트 비서가 중요한 정보를

나에게 브리핑해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엘리트 비서를 고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연봉을 지불해야 할까?

눈이 번쩍 뜨일 만큼의 금액일 것이다.

그런데 나는 사실상 무료로 그것도 5년 동안

매일 고급 정보를 브리핑받았다. 

그때 5년간 들었던 내용들은 음악과 달리 대부분 또렷이 기억난다.

그 당시 들었던 수많은 통찰과 정보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들어야 한다. 듣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원하는 삶을

1년, 3년, 어쩌면 5년이나 더 빨리 이룰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오디오로 콘텐츠를 듣는 데는 크게 3가지 효과가 있다.    

첫째, 출근길을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둘째, 자연스럽게 동기 부여가 된다 

셋째, 콘텐츠의 내용이 무의식에 더욱 잘 각인된다.

오디오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운전 혹은 산책을 할 때 무제한으로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퇴근길에 똑같은 오디오북을 수차례 반복해 들었다.

처음 들을 때는 원래 알고 있던 지식,

또는 그것과 유사하거나 관련된 정보밖에 인식하지 못하지만,

반복해서 들으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던 정보도 추가로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는 멍하게 있을 때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훨씬 많이 떠올린다. 

‘내일 그거 어떡하지’, ‘시간이 너무 없는데’, 

‘피곤하다’, ‘아, 그 사람 진짜 싫다’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 마련이다. 

이때 오디오북을 들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오디오북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해보라. 

물론 오늘 오디오북을 듣는다고 내일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그러나 장담컨대, 내년쯤 당신의 인생은 

오늘과는 사뭇 달라져 있을 것이다.  

이제 당신의 선택만 남았다. 

1년에 250시간, 30년이면 무려 3년이 넘는 시간이다.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의 인생에 3년이 추가되는 셈이다.

실제로 당신이 획득할 수 있는 시간이다. 

당신은 어떤 인생을 선택할 것인가?

 

* 출처: 더마인드 (하와이 대저택)

 

https://youtu.be/PUuTkbb2t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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