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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없다 본문
나를 바꾸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없다
“결국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삶에 대한 태도이다.”
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
우리는 언제나 조금 더 나은 삶을 추구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이상,
나은 삶을 위해서 돈은 필수 요소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돈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정상적인 노동 행위를 통해 얻는 돈의 가치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
반면 SNS 등이 발달하며 내가 가진 것보다 많은 것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은 더 가까이 보인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는 부자들의 모습은
과거와 비교도 못 할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 재계 1위 재벌 정도의 수준이 아닌 부자들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도 못한다.
그런 장면을 보면서 나도 저런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평범한 꿈’을 이루기도 쉽지 않다.
평범하게 결혼해서 평범하게 아이를 하나둘 정도 낳고,
큰 부자는 아니어도 번듯한 내 집을 가지고 안정된 삶을 계속 유지하는 일은,
부모님이 도와주는 사람이라면 가능할지 몰라도
‘내가 버는 것’만으로는 어렵다.
다행히 좋은 직장에 취직해 인센티브도 받으며 소득을 높여갈 수 있는 시기도 있다.
그러나 그 시기가 계속되지는 않는다.
느닷없이 직장에서의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
특히 40대가 되면 더 그렇다.
여러 상황으로 원치 않는 이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처음에는 운 좋게 연봉이 훨씬 더 높은 곳으로 이직할 수도 있겠지만,
연봉이 높다고 안정성이 높은 것도 아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자의 반 타의 반 자영업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렇게 직장을 다니든 자영업을 하든,
오늘날 많은 이들이 ‘먹고살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더더욱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부자가 된다는 것은 속물적 목표가 아니라,
보다 인간적인 삶,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기 위한 필수 조건에 가깝다.
다른 사람의 억압이나 원치 않는 일로부터 벗어날 자유에 대한 본능에 가깝다.
그런데 부자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부자가 되는 정석은 남들보다 더 노력하기 위한 기본을 체득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이다.
요행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고,
돌아가더라도 올바른 길로 가야 하며,
아주 큰 이익은 못 얻어도 잃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이익이 사라지지 않고 더 큰 이익으로 쌓이게 해야 한다.
올바른 방법에 대한 확신만 있으면 조바심 내지 않고,
잘못된 정보에 목매지 않고 차곡차곡 자산가의 길을 갈 수 있다.
꽤 많은 이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2시간에 500만 원이나 하는 투자 강의를 들었는데
그 강의가 실제로는 아무 내용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런 ‘사기’ 강의가 넘쳐난다.
헛정보를 찾아다니느라 시간과 돈을 쓰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노력을 통해 조금 오래 걸리고 수익이 적더라도
꾸준히 걸어가다 보면 스스로 목표하는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질 수 있다.
차근차근 자산을 축적한다고 하면
“그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자산가가 되겠냐”는 반문이 돌아온다.
최근 각종 블로그, 강의, 유튜브 등 다양한 곳에서
‘부자 되는 법’만 검색해도 수없이 많은 콘텐츠가 나온다.
그런 콘텐츠를 통해 공부하면서 스스로의 방법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당연히 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샌가 본질을 망각하고 ‘한 방’을 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는 썰’
‘이것만 알면 당신도 부자’ 등과 같은 썸네일의 카피가 사람들을 자극한다.
그리고 혹할 사람들을 노리는 사람들이 판을 친다.
그런 어처구니없는 말에 혹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겠지만, 생각보다 매우 많다.
자산 형성과 투자의 기본을 모르기에, 자본 시장의 기본을 모르기에,
도저히 현혹될 수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에도 혹하는 것이다.
과거 부모 세대들은 이런 기본을 알지 못하고도 운 좋게 돈을 벌 수 있었다.
한 시절에 잠깐 번 자산으로 평생을 넉넉하게 살 수도 있었다.
경제가 계속 상승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와 같은 고도성장의 시기는 없다.
그래서 더더욱 남이 하는 말에 의존하지 말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거듭 말하지만 현재와 같은 고물가와 고금리 시대에 기댈 수 있는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한 ‘한 방’보다는 ‘차근차근’이다.
그리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잡아야 한다.
막연히 세계 10대 부호의 습관을 동경하고 따라해봐야 정작 남는 게 없을 것이다.
그보다는 손에 잡히는 수준의 자산가들의 구체적인 습관을 연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과거와 다른 오늘날에 필요한 자산가들의 습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자산 형성을 위한 환경은 어떠한가.
환경이 과거와 많이 바뀌었다. 주식과 코인 광풍이 몰아친 후폭풍도 상당하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어려웠고, 손실을 본 사람들도 상당하다.
“나만 부자가 되지 못한 것 같다”는 자조적 이야기가 넘쳐난다.
안타깝게도 이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자산 증식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투자 환경이 좋지 못하다.
광풍처럼 몰아쳤던 코인, 주식 시장의 높은 수익률은
살아생전 다시 구경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노동소득만으로는 내 집 마련은커녕 하루하루 생활조차도 힘들다.
그렇기에 바뀐 환경에 적응하며 빠르게 자산 증식 방법을 찾아내려면,
과거처럼 ‘닥쳐올 파도’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매일매일의 생활을 바꾸어야 한다.
부지런하고 기민해야 한다.
그것이 향후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신자산가의 성공 조건이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무모하지는 않지만 실행은 매우 빨라야 한다.
* 출처: 신자산가의 인생 습관 (서정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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