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장 더하기 (1% growth more)

끌어당김의 습관 본문

책 속으로

끌어당김의 습관

성장 더하기 + 2024. 7. 3. 11:14
728x90
반응형

끌어당기는 습관의 중요성은 

수만 번 강조해도 전혀 지나치지 않다. 

이토록 중요하지만, 솔직히 ‘반복’과 ‘습관’이라는 단어를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답답하고 지치는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이 단어들은 너무나 익숙해서 진부하게 느껴진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반복과 습관의 중요성을 역설하지만 

이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다지 와닿지도 않을뿐더러 지겹게만 느껴질 뿐이다. 

끌어당김을 15년 이상 실행해온 나조차도 

가끔은 이런 단어가 참 진부하게 다가온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자. 

도대체 이 ‘반복’과 ‘습관’이 왜 그토록 우리에게 

지겹고 진부한 단어가 되어버렸을까?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반복과 습관의 중요성은 

학교에서 집에서 수도 없이 들으며 자랐다. 

너무 많이 듣다 보니 어느 순간 지겨워진 것이다. 

그럼 왜 여기저기서 반복과 습관을 지겹게 강조했을까?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냥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에서 엄청나게 중요하다.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은 삶을 바꾸길 원한다. 

그렇다면 ‘미칠 것같이 지겹지만 미치도록 중요한 이 과정’을

피할 수 없고, 피해서도 안 된다.

이 과정을 우회해서 ‘원하는 삶’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은 없다.

 

매일같이 끌어당김을 반복하는 일이

조금은 힘겹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자.

혹시 매일 ‘세수’하거나 ‘밥 먹는 것’을 지겹다고 생각한 적 있는가?

‘오늘 너무 더워서 세수를 세 번이나 했으니까

앞으로 3일 동안은 세수 안 해도 되겠다’ 하고 생각하거나,

‘어떻게 50년 넘게 밥을 하루에 세 번씩 그것도 매일 먹지?

와, 그게 사람이 할 짓인가?’라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없다.

무의식에 목표를 심는 과정도 이와 똑같다.

매일 세수를 하듯, 매일 밥을 챙겨 먹듯,

그냥 매일 끌어당김을 반복한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무의식에 목표를 각인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갈아 끼울 수 있다.   

 ‘동기 부여’는 매일 세수하듯이, 밥 먹듯이 해야 한다. 그것이 동기 부여다.

인생에서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때만 하는 것이 동기 부여가 아니다.

그건 너무 굶어서 아사하기 직전에 밥 한 끼 먹는 것,

반년 만에 세수 한 번 하고 다시 1년 동안 세수하지 않는 것과 똑같다.

반복과 습관이 그냥 ‘디폴트 값’이라고 생각하면, 

끌어당김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보상’처럼 느껴질 것이다.

 

자기계발계의 전설 밥 프록터가

80대 후반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했던 일이 있다.

바로 매일 아침, 자신이 만든 한 문장으로 된

목표를 소리 내어 말하며 녹음하는 작업이다.

그는 이를 하루에 정확히 세 번씩 반복하고

자신의 동업자인 갤러거에게 녹음 파일을 보냈다.

그러면 갤러거 역시 똑같은 방식으로

그 목표를 녹음해서 다시 보내왔다고 한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비전을 동업자와 공유하고 강화해나갔다.

수십 년에 걸쳐 자신이 원하는 바를 현실화하고 어마어마한 부를 일군,

소위 ‘이룰 거 다 이룬’ 밥 프록터마저 80대의 나이에도 끌어당김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반복’과 ‘습관’이 어느 정도로 중요한지를

말 대신 행동으로 우리에게 직접 보여주었다.

 

밥 프록터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냈던 

수많은 사람이 습관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세계적인 동기 부여가 오그 만디노 또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차피 습관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면 좋은 습관의 노예가 되련다.”    

영국의 시인 존 드라이든은 이런 말을 남겼다.   

 “처음에는 자신이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자신을 만든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습관은 제2의 본성이다”라고 강조했다.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일단 한번 습관을 들이면 어느 순간부터는 

특별히 신경 쓰거나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자연스레 몸이 알아서 움직인다. 

이것이 바로  ‘자동화’이다.    

끌어당김을 습관으로 장착하면, 부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 사업, 운동, 시험 준비, 개인적인 도전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목표가 ‘자연스럽게’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도록 당신을 도울 것이다.

 

아직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여 불안한 당신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고 싶다.       

“많은 분들이 몇 주, 길게는 몇 달간 원하는 삶을 끌어당겨보려고 애쓰다가

어느 순간 그 자리에 멈춥니다.

중간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거나 생각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기라도 하면

미련 없이 바로 접어버리죠.

저는 그 점이 항상 안타까웠습니다.

몇 달 동안 진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속 시도했는데

아무것도, 그 어떤 것도 바뀔 기미조차 없으면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매일 밥을 먹죠? 하루에 한 끼든 두 끼든 세 끼든 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매일 밥을 먹는다고 ‘오늘은 그만해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지 않잖아요.

원하는 생각을 반복하는 것도 이와 똑같아요.

중간에 ‘셀프 퇴장’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물론 습관을 만드는 일이 그렇게 쉽지는 않아요.

우리는 20년, 30년, 40년이 넘도록

무의식에 세팅된 프로그램에 따라 지금까지 살아왔으니까요.

몇십 년 동안 깔려 있었던 무의식에

소프트웨어를 새로 설치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합니다.

그동안 새겨진 것들 위에 새롭게 써야 하는데 며칠 만에 되지 않겠죠.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몇백 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내 인생, 바꿔보고 싶잖아요?

원하는 그 삶을 눈앞에 현실로 만들어내려면,

이 끌어당김의 습관을 무의식에 장착해야 합니다.

저는 이 과정을 ‘불편의 다리’를 건넌다고 표현해요.

이쪽에서 저쪽으로, 습관이 없는 상태에서 습관이 장착된 상태로,

지금 삶에서 완전히 다른 삶으로….

불편의 다리를 통해 건너가야죠.

지금 당신은 너무나 당연한 과정을 잘 건너고 있는 중입니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지금 하고 있는 그 상상, 곧 현실로 만납니다.”

 

 

* 출처 : 더 마인드 (하와이 대저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