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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성장 더하기 + 2024. 6.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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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_cOM3Dxm9g

 

 

생각은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생각이 똑같이 중요하지는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질이다. 

로마제국의 황제이자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가장 적절하게 표현했다.

“우주는 변화고, 우리 삶은 우리 생각의 결과이다.”

  주변을 잠깐 살펴보더라도

삶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일자리가 사라지고, 스마트폰은 사람을 좀비처럼 만들고,

교육비는 부담스러운 수준에 육박하고,

생활비는 급격하게 오르지만 급여는 오르지 않고,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삶이 너무 빠르게 변하는 나머지

마치 매일 새로운 세상에서 깨어나는 것 같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만약 나와 같은 부류라면 이렇게 전개되는 상황은

수많은 생각, 즉 걱정이나 불확실성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시장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이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제정신을 차릴 수 있을까?’

생각을 통제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생각을 통제하려는 욕구는 현대 문명만큼이나 오래됐다. 

기원전 5세기 이래로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모든 철학자가 동의한 한 가지 생각이 있다. 

‘인간의 마음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이다.’ 

그리고 많은 철학자가 생각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공자부터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윌리엄 제임스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신의 사고방식, 

즉 세상을 보는 방식을 두고 이야기했다.

  대다수 사람들이 모든 것,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의문을 제기하는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알고 있다.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만을 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칭송받은 소크라테스가 

델포이 신전에서 했다는 유명한 말이다. 

자신이 무지하다고 생각한 사실이 

오히려 소크라테스를 현명한 인물로 만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고방식이다.

  17세기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데카르트는 삶의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심지어 자기가 꿈을 꾸고 있거나

이 세상이 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떻게 확신하느냐며

자기 존재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데카르트는 그 유명한 말을 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는 자신이 생각할 수 있으므로

틀림없이 존재한다고 결론 내렸다. 

 

내 생각이 아무리 무모할지라도 

그로써 내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의 존재를 조금 더 실용적이고, 

유쾌하고, 재미있고, 쓸모 있게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거나 글로 써 본 적이 있는가? 

하루 시간을 내 한번 해보기를 권한다. 

두 시간쯤마다 자리에 앉아 바로 그 순간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적어보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우리의 생각은 대부분 아무 의미가 없다. 

우리는 모순된 존재인 셈이다. 

데카르트 역시 자신의 생각을 되짚으며 

많은 모순을 찾아냈다. 

데카르트의 가장 중요한 사상은 

우리는 믿음 자체가 아니라 

믿음의 출처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 대부분은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인식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생각 가운데 얼마나 많은 생각이

다른 사람의 말에 따르는가?

아니면 처음 든 생각이나 추측에 따르는가?

생각하는 기술의 핵심에는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우리의 능력이 자리한다.

그렇다면 진실은 무엇이고, 거짓은 무엇일까?

 

이 질문을 살펴보는 방법으로 

실용주의 관점을 취할 수 있다. 

윌리엄 제임스는 실용주의라는 개념을 이렇게 설명한다. 

“일의 시초, 첫 번째 원칙, 첫 번째 범주 등 소위 필수 불가결한 것을 외면하고 

최후의 상황, 최후의 결실, 최후의 결론, 최후의 사실을 바라보는 것이다.” 

생각은 쓸모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용없다. 

그것이 바로 명쾌하게 생각하는 기술이다.

  실용주의는 해결책이 아니라 사고방식이다. 

사실 모든 사고방식은 하나의 방법일 뿐이다. 

생각은 도구다. 하지만 사용하기 매우 어려운 모순적인 도구다.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의 창립자 헨리 포드가 아주 적절한 말을 했다.

“생각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다.

생각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그렇게 적은 이유가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생각하기는 힘들 뿐 아니라 삶에서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일이기도 하다.
 기억하자. 생각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그리고 우리가 내린 결정은 우리가 생각한 결과다.

 

 

- 출처:  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다리우스 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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