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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 네빌 고다드 - 10장 보이지 않는 것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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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 네빌 고다드 - 10장 보이지 않는 것들

성장 더하기 + 2024. 3. 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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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 네빌 고다드 -

 

10장  보이지 않는 것들

 

보이지 않는 상상의 활동이 가진 창조의 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논쟁할 가치도 없는 문제다.

인간은 상상의 활동을 통해

말 그대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 안으로 불러들인다(로마서 4:17).”

 

상상의 활동으로 세상 만물이 창조되었습니다.

상상의 활동이 없었다면 지어진 것 중에

그 어떤 것도 지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요한복음 1:3).”

 

이러한 원인 활동은 상상 속 이미지와 하나가 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이미지와 결합이 일어날 때 물리적인 사건들이 자동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속에 행복한 결과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 이미지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 다른것들이 끼어들게 해서는 안 됩니다.

사건들을 억지로 만들어 내서도 안 됩니다.

사건들이 스스로 일어나도록 두어야 합니다.

블레이크 말처럼 상상력이 인간의 행동과 존재의 유일한 원천이라면

사람의 마음속에 미묘한 작은 변화를 일으킨 것이

포도주를 짜던 어떤 이름 모를 여인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형태들은 모두 상상의 활동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됩니다.

따라서 상상의 활동에 변화가 생기면

외부에 나타난 형태에도 그에 따른 변화가 생깁니다.

원치 않거나 결함이 있는 것들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어 상상하는 것은 창조행위입니다.

우리가 이상적인 상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안주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소망은 결국 승리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다음의 일화를 보겠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파종과 수확을 읽었습니다.

그 책에 보면 한 선생님이 상상력과 교정의 힘을 이용해

문제 학생을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화시켰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이 근무하는 학교에 있는 한 어린 남학생에게

이 방법을 사용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남학생이 일으킨 문제들을 이야기하자면 족히 책 한 권은 될 것입니다.

남편은 이렇게 어려운 학생과 힘든 학부모는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학생이 너무 어리다 보니 퇴학이 어려운 상황인데다

선생님들은 그 아이를 수업에 참여시키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아이의 엄마와 할머니는 말 그대로

운동장에 진을 치고 앉아 사사건건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편을 돕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밤 상상 속에서 두 개의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지극히 평범하고 행복한 아이를 보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남편이 여보, 믿을 수가 없어. 알지?

그 아이가 다른 아이들처럼 행동하지 뭐야.

거기다 그 아이의 엄마와 할머니가 학교에 없으니 천국이 따로 없어.’

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밤 이 같은 상상을 펼친 지 두 달이 지났을 때

퇴근한 남편이 제게 학교가 천국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상상 속에서 들었던 말과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비슷했습니다.

아이의 할머니는 사정이 생겨 도시로 이사를 했고

아이의 엄마도 같이 가야만 했습니다.

더군다나 새로 온 선생님이 그 아이를 맡겠다고 나섰고

그 아이는 놀랍게도 제가 상상했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위의 여성은 스스로 가르침을 따랐습니다.

상상 속 믿음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가 나를 보내시어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감싸게 하시고,

포로가 된 이들에게는 자유를 선언케 하시고,

감옥에 갇힌 이들을 석방케 하시었네(이사야서 611)”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들은 상상에서 비롯됩니다.

외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형체들은 인간의 상상력의 반영된 것들입니다.

 

저는 제 소유의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몇 해 전 사업이 실패로 끝날 뻔했습니다.

몇 달간 판매량은 꾸준히 하락했고

국가에 찾아온 경기 침체기와 맞물리면서 다른 수천 개의 중소기업들처럼

저 역시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렸습니다.

빚이 산더미처럼 불어 당장 필요한 돈이 최소 3천 달러에 달했습니다.

담당 회계사는 사업체 문을 닫고 그나마 남은 것들을 확보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상상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상상력이 현실을 창조한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절박한 상황이다 보니 상상력에 의존하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 사무실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4천 달러를 송금 받는 상상을 했습니다.

사실 들어올 돈이 없었기 때문에

그 돈은 주문을 새로 받아야만 받을 수 있는 돈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개월이 넘도록 그 정도 주문을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만큼의 돈이 들어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 정도 금액을 받는 장면을

사흘 동안 매일같이 상상했습니다.

나흘째 되던 날 아침 몇 달 동안 연락이 없었던 거래처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 거래처 공장에서 예전에 요구했었던 기계들에 대한 견적서를 가져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몇 달 전에 작성했던 것이라서 서류 더미를 뒤져 부랴부랴 사무실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래처 사장이 주문을 하겠다며 주문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공장에 물품을 납품하려면 4개월에서 6개월 정도가 걸리는 데다가

물품을 납품한 후에나 대금을 받을 수 있었기에

주문을 받는다고 해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즉각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거래처 사장에게 주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때 사장이 저를 불러 세우더니 4천 달러가 조금 넘는 수표를 건네며 말했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세금 문제 때문에 대금을 미리 지불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당연히 저에게는 쾌재를 부를 일이었습니다.

수표를 손에 쥐는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겨우 사흘 만에 제 상상 속 행동이 제가 할 수 없었던 일을 한 것입니다.

저는 이제 상상력이 4천 달러뿐만 아니라

4만 달러도 어렵지 않게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오 주여, 당신은 제 아버지십니다.

우리는 진흙이고 당신은 우리의 옹기장이시니 우리는 모두 당신의 손에 빚어진 작품입니다(이사야서 64:8).”

 

 

https://youtu.be/XISYy8Jl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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