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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1 - 생각 거르기 본문
생각하는 것은 어렵다.
나는 생각을 멈추는 방법을 전혀 몰랐다.
특히 밤에 침대에 누워 있을 때는
몇 시간이고 생각에 빠져 있기 쉽다.
하지만 과거에 내가 했던 모든 생각 중
99퍼센트가 쓸모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대부분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았고,
책에 나오는 어려운 사상이나 개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나는 머릿속으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면서 긴 시간을 보냈다.
• 일을 망쳐서 직장을 잃으면 어떻게 하지?
• 상사가 하는 생각이 궁금해.
• 그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아.
• 난 계속 실패만 해.
•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할까?
•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이지?
• 삶이 끔찍한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뭐지?
•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 난 아무것도 끝내지를 못해. 도대체 왜 그런 거지?
• 그만하고 싶어.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이런 생각들은 실제 어떤 이로운 점이 있을까?
기다릴 테니 답을 생각해 보자.
답을 알겠는가? 바로 그것이다.
이런 종류의 생각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하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생각을 없앨 수 있을까?
나는 이러한 생각을 없앨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억하겠지만, 우리는 의식을 통제할 수 없다.
어떤 생각을 따를지만 통제할 수 있다.
우리는 단지 자신의 생각을 인식하고 있으면 된다.
자기 생각을 인정하자.
그렇지만 결코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난 왜 이런 생각을 하지?’라고 되묻지 말자.
그 답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기 생각을 인식하고, 어떤 생각을 무시하고
어떤 생각을 중요하게 여길지 결정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내가 기억하는 한, 무슨 일을 하든 머릿속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고등학생 때는 학교를 그만두고 일자리를 찾고 싶었다.
농구를 할 때도 관두고 싶었고, 결국 그만뒀다.
나는 계속 나아갔기에 현재에 도달한 셈이다.
내가 하는 일을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한 달에 서너 번은 다 버려두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이런 생각 때문에 수없이 밤잠을 설쳤다.
2년 전 나는 진절머리가 났다. 그만 생각하고 싶었다.
그래서 모든 생각에 따라 일일이 행동하는 대신
내 생각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이상한 사람처럼 스스로 이렇게 말하곤 했다.
“너는 나를 통제할 수 없어!” 놀랍게도 효과가 있었다.
덕분에 나는 훨씬 차분해지고 행복해졌다.
그만두고 싶어지면 여전히 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마음의 소리는 때로 어떤 신호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지 두려움인 경우가 더 많다.
나는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으려 한다.
당신도 그럴 수 있다. 틀림없이.
- 출처: 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 다리우스 포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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