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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 우즈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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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 우즈홍

성장 더하기 + 2024. 3. 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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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

 

저자 우즈홍 출판사 리드리드출판

 

안녕하세요?

오늘도 1% 더 성장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심리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우즈홍이 지은

나는 나를 바꾸기로 했다라는 책에서 좋은 글을 뽑았습니다.
꿈과 성장을 다룬 이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다양한 심리문제를 주제로 책을 펼쳐내고 있습니다.

꿈과 성장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열정에 개성을 더하라

 

자신의 생활방식을 의심해본 적이 있는가?

내가 상담한 사람의 대부분은 모두 자신이 적극적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자신이 정한 방식이나 생활지침대로 살면서

그렇지 않으면 죄의식을 느꼈다는 것이다.

자신은 반드시 삶의 좋은 도구가 되어야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고 믿었다.

나태하고 퇴폐적인 것은 나만의즐거움이므로

불온하며 용서가 안 되는 죄라고도 했다.

이제껏 내가 교육받은 바도 이와 같아서 일정 부분 그들의 말에 수긍이 갔다.

하지만 그것이 삶의 전부는 아니다. 더 깊은 함의가 뒤따라야 생활이 온전해진다.

산다는 의미에는 적극적으로 사는 열정만 있어서는 안 된다.

여기에 이 가미되어야 한다.

어떤 내담자는 아름다운 순간이 낭비된다.”라는 말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치열하게 살며 사는 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루하루를 매우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 순간 강박적으로 자신을 채근하면 내면에서 반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그것만이 사는 방식은 아니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야.’

그 반발심이 강한 힘을 낸다.

사람들에게 삶의 불만이 무엇인지 물으면

쳇바퀴처럼 사는 일상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자기 삶을 소모해버리는 게 아쉽고 안타깝다는 것이다.

이는 그만큼 바쁘게 살고 열정적으로 삶을 꾸리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공허함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에게 있는 삶의 에너지가

지금보다 한 체급, 아니 몇 체급 위라면 어떻게 달라질까?

자신의 신체, 일상, 마음, 생각, 관점 등에서 가장 변화가 심한 것은 무엇일까?

또 자신은 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아주 자연스럽고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황하고 달라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며 감당하기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순환하며 움직이던 에너지가

소위 더 높은 체급의 상태에 진입하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신을 채찍질하며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생각해보라. “같은 곳에서 넘어지지 마라.”라는 말이 얼마나 이상주의적인가.

집단주의가 성행할 때는 어떤 개성적 표현도 모두 탄압당할 수 있다.

각자의 개성을 만화경처럼 다채롭게 꽃 피울 수도 없고,

집단에서 용인된 통로만 허용된다.

이런 현상은 교육에서 극단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인정받는 통로는 단 하나 좋은 성적이다.

획일화된 교육은 생활을 즐기는 것이나

마음 가는 대로 표현하는 것을 제한하고 통제한다.

여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낙오자로 낙인찍힌다.

그로 인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 자체를 죄처럼 받아들인다.

따라서 자신의 개성을 죽이고 일반화되어 대중에 편승하려 든다.

많은 사람이 원하는 것을 자신도 원한다며

그것을 가지고 우월함을 증명하려 든다.

단체로 구르는 진흙탕에서 왕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이 무리를 떠나 분리되는 순간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동질감으로 자신의 특성을 덮으려는 것이다.

그러나 개성은 생명력의 표출이다.

흥미나 취미, 당신이 좋아하는 의식주 생활방식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리는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늘 대답하기 어려워한다.

그만큼 자기 에너지원을 충분히 살피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명력을 키워줄 감각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알 수 없다.

만약 감정이 아니라 머리로 답을 찾는다면 머릿속은 더 복잡해진다.

주저하고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데 재능이나 능력을 타진하며

가능과 불가능의 여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한다.

감각대로 살아가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들어야

내가 원하는 게 이거야!”라고 명쾌하게 답할 수 있다.

현재 절대 불가능한 영역이라도 망설여서는 안 된다.

남극 반도로 가는 배의 갑판에 철학적인 말이 적혀 있었다.

모든 사람에게는 두 번의 인생이 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두 번째 진정한 인생이 시작된다.”

분명 미지를 탐험하러 가는 길에 적었을 이 말이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정신분석학자 융도  “첫 번째 인생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두 번째 인생은 나 자신을 위해 산다.”라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든 생명 감각이 허용되고, 발견되고, 위로받도록

자신에게 너그러워지자.

자신이 존중받는 일은 신의 축복이다.

이런 기운이 충만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생명 감각도 존중한다.

바로 이 지점이 위대한 자기 삶의 발화점이다.

 

 

감정의 파도를 즐기는 자아가 이긴다

 

무엇을 하든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적당히 마무리하는 사람들도 있다.

연애할 때 조건이 좋은 사람만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자신과 잘 맞을지 정확하게 타진하는 사람도 있다.

또 공부나 일할 때 집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든 방면에 뛰어나고 싶은데 결과적으로 제대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전능한 자기애에 지배당한다.

의 경지에 오르길 원하는 것이다.

적당함을 아는 사람은 명확한 자아로 진정한 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핵심 자아가 태어나기 전 우리는 환경의 응답기에 불과했다.

타인의 평가에 신경 쓰고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지려 힘을 다한다.

이때는 무엇을 가져도 불만족스럽고 허기를 느낀다.

그러나 핵심 자아가 형성되고 나면 환경에 자아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환경을 관찰하는 능력과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다.

핵심 자아가 형성될 수 있느냐는 관계의 질이 결정한다.

따뜻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맺고 있다면 자아는 빠르게 성장한다.

이런 관계의 지속은 외부의 가혹한 평가에 좌우되지 않도록 뒷받침이 된다.

자아의 틀이 아름답게 완성되어가고 있음이다.

자기 심리학의 대가 하인즈 코헛은

핵심 자아는 감정의 거친 파도 속에서 핵심 자아가 굳건하게 서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을 분석할 때

주관이 뚜렷한 사람, 목표나 이상이 분명한 사람이라고 인식한다.

그러기에 원하는 성공을 이루어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도전이나 성공 과정 중에는

시련과 좌절도 끊임없이 반복되고 위기의 순간을 맞닥뜨려야 했을 것이다.

사회적 혼란은 그들에게 무릎 꿇을 것을 강요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들은 끝까지 자아를 지키며 흔들리지 않았다.

확고한 자기 확신으로 자아를 지탱하며 나아간 것이다.

공생과 혼돈에서 를 분화시키자.

그래야만 를 만드는 일이 점점 더 명확해진다.

언제나 자신에게 최고를 원한다면 아직 진정한 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정도를 찾아야 비로소 에게 만족할 수 있다.

 

 

가면속에 자신을 숨기지 마라

 

우리는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타인과 이상적인 관계는 어떻게 맺어야 할지 등과 같은 자기 정체성과

성이나 사랑, 존중과 대립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갈등으로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이를 이해하고 고민하며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정립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유일하고 독립된 자아가 형성되지 않으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남들이 원하는 것을 맹목적으로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남이 정한 가치와 기준을 따르는 것인데 이때 비교 심리가 생겨난다.

경쟁심리가 발동해 그저 남들을 이겨야 한다고 믿는다.

자아는 모든 것의 시작이다.

발달한 머리, 민감한 몸, 충만한 감정의 집합체로

자신의 의견과 결정을 행동으로 이끈다.

행복과 이익을 추구할 때 그 대가로 자존감을 잃는다면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진짜 자아로 사는 삶은 충만함을 부르지만,

가짜 자아로 사는 삶은 무의미하고 건조해진다.

이성적 판단과 사고에만 의존하면 몸과 감정이 분리될 수 있다.

자아 인식보다 머리의 영향력이 커져 가짜 자신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건강한 자아에는 자신감과 열정이 숨 쉰다.

외부의 에너지를 체화시켜 한곳에 집중하거나 분산시키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일에 대한 열정이 많아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고 도움을 준다.

자신을 받아들여라! 진짜 를 기쁘게 받아들여라!

누구나 잘 아는 이 이치를 왜 자신에게 적용하기는 어려울까?

자기를 온전히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

알고자 하는 만큼 자신의 고통스러운 부분을 건드려야 한다.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고통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고통을 외면하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므로 이것을 넘어서기 어렵다.

자기 내면이 파괴되어 인생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면 이를 먼저 해결해보자.

자신을 온전히 받아주는 환경과 사람에게서 자신을 발견하자.

혼자서 자신을 인식하는 것보다 긍정적 효과가 난다.

전문적인 심리적 도움도 중요하고, 일상생활에서 따뜻함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진짜 를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세상을 마주하면

를 단련시킬 기회를 잃을 수 있다.

물론 진짜 가 공격과 비난, 도전을 피할 수는 있다.

하지만 회피와 도망은 자신을 발전시키지 못한다.

우리는 문제에 직면하면 매우 조급해한다.

당장 해결하지 못하면 삶이 끝날 것 같고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문제처럼 생각된다.

그래서 도망갈 길을 찾거나 다른 이의 도움을 바란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한 문제도 있다.

의외로 단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많다.

진짜 문제는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데 있다.

진짜 자아로 사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자신이 정한 길을 걸으며 이해와 동반, 지지를 얻는 것이다.

여러 기대와 통제, 간섭, 강제에 굴하지 말자.

진정한 로 사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현실에서 여러 어려움을 이길 힘도 자신의 길을 가는 데서 획득된다.

 

지금까지 나는 나를 바꾸기로했다중 일부를 함께 보았습니다.

저자는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삶의 문제, 마음속의 문제들을

심리적 관점에서 풀어주고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개성을 키우고 감정에 솔직해지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39TYSBd1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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