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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크게 잡아라 !

성장 더하기 + 2024. 9. 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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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크게 잡아라 !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하고 

베이스캠프로 내려왔을 때, 

기자들이 세계 최고봉에서 바라본 풍경이 어땠는지 물었다. 

그는 최고였다고 답했다. 

그곳에서 아직 오르지 않은 히말라야의 또 다른 봉우리들이 보였고, 

다음번엔 그 산들을 정복할 생각에 들떠 있었다고 말이다.  

정상에 오르면 세상과 인생이 완전히 새로운 시야로 다가온다. 

이전엔 보이지 않았던 도전들이 눈에 들어오고, 

과거의 도전들도 새롭게 느껴진다. 

엄청난 승리를 거둔 후엔 모든 난관이 정복 가능해 보인다. 

힐러리 경도 기자들에게 밝혔듯 

에베레스트 등정 후 계속해서 새로운 봉우리를 오르며 도전을 이어갔다.

미켈란젤로는 ‘다비드’ 조각상을 완성한 후에도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웅장한 르네상스 걸작 벽화를 그렸다. 

일론 머스크는 페이팔 공동설립자로 거둔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통해 우주여행과 전기차 혁명을 주도했다.

 

꿈 하나를 이루면 더 먼 곳을, 

더 세세히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지평선 너머 새로운 가능성과 자신의 잠재력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좀처럼 은퇴 후 조용히 사라지지 않는다. 

대부분 계속해서 한계를 뚫고 더 큰 꿈을 좇아간다. 

어려운 일을 해내고 뿌듯함을 맛본 순간을 떠올려보라. 

그 후 당신은 도전을 멈췄는가? 아마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성공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었을 테니까. 

위대한 이들도 마찬가지다. 

물론 다음 도전이 이전의 최고 성취를 뛰어넘지 못할 수도 있다. 

히트곡이 하나뿐인 스타, 걸작이 한 권뿐인 작가, 

대작 한 편으로 이름을 날린 감독이 많듯이 말이다. 

그래도 그들은 꿈꾸고 노력하길 멈추지 않는다.

 “한 번 성공했으니 이젠 됐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살아 있는 한 원하는 삶과 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목표를 높이 세우고 이뤄내면 우리는 분명 달라진다.

그 기분은 중독성마저 있다.

한계란 오직 내 마음 안에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리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는 진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장벽을 뚫고 새 길을 개척하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잠재력의 위대함을 일깨운다.

이 영향력 또한 엄청나다.

내가 큰 꿈을 이루면 다른 이들의 꿈도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니까.

 

1953년 5월 29일,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마침내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기 전까지 

32년 동안 9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들의 쾌거 이후 불과 3년 만에 

스위스 출신의 산악인 4명이 다시 정상을 답파했다. 

최초 등정까지 32년이 걸렸지만, 

그 후 32년간 무려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뒤를 이어 성공했다. 

힐러리 등정 하루 전, 캐나다 출신 역도선수 더그 헵번은 

세계 최초로 벤치프레스 500파운드(약 227킬로그램)을 들어 올렸다. 

그때까지 수십 년간 벤치프레스 500파운드는 신화에 가까운 기록이었다. 

그러나 새 기록이 수립된 지 10년도 안 돼 

브루노 삼마르티노가 565파운드(약 256킬로그램)로 헵번의 위업을 뛰어넘었다.

이후 신기록은 수차례 경신돼,

현재는 750파운드(약 340킬로그램)를 훌쩍 넘어선다.

 

정신 나간 것처럼 보일 정도로 커다란 목표를 세우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 목표에 전력을 다해 반드시 성공하고야 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강렬한 영감을 준다. 

그들조차 알지 못했던 잠재력을 마법처럼 해방해준다. 

꿈을 갖고 노력하면 못할 게 없다는 교훈을 남기는 것이다.

왜 어중간한 목표를 세우는가? 

온 힘을 다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기도 전에 

왜 ‘그런대로 괜찮은’ 정도에서 타협하는가?

 어차피 잃을 것도 없지 않은가? 

목표를 높이 설정한다고 해서 그만큼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종이와 펜을 들고 자신의 비전을 적어보라. 

그리고 지운 뒤 배로 키워 다시 써 보라. 더 힘들었는가?  

크게 생각하는 건 작게 생각하는 것보다 전혀 어렵지 않다. 

다만 스스로에게 과감한 목표 설정을 허락하는 게 어려울 뿐이다. 

크게 잡아보라고 내가 허락하겠다. 아니, 어쩌면 명령이다. 

인생의 목표와 비전을 세우는 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아갈 때, 

모르는 사이에 다른 이들이 따라올 길을 만든다.  

가장 중요한 건 원대한 꿈을 꾸고 전력을 다해 매진하는 것이다. 

걸림돌을 만났다고 쉽게 포기해선 안 된다. 

자신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도 필수적이지만, 

이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기도 하다. 

우리는 자신을 넘어 아주 멀리까지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출처: 나는 포기를 모른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https://youtu.be/ymvMEJFRG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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