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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비전 ! 본문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비전 !
너무도 많은 사람이 인생의 길을 잃었다.
분명한 목적지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은 건강하지도, 행복하지도 않다.
전체의 70퍼센트는 자기 일을 싫어하고
인간관계에서도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웃음기 없는 얼굴, 생기 없는 삶.
에너지도 없고 자기 자신을 쓸모없다고 느낀다.
어디로 이어지는지도 모르는 길로 떠밀린 것처럼 무력감만 가득하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런 사람들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어쩌면 당신 자신도 그럴지 모른다.
걱정 마라. 당신은 고장 난 것이 아니다.
다만 인생의 비전이 아직 명확하지 않을 뿐이다.
뚜렷한 목표 없이, 그저 막연한 상상만으로 살다 보니 그런 것이다.
이 문제는 바로잡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위대한 변화는 선명한 비전에서 시작되니까.
비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것은 우리에게 목적과 의미를 부여한다.
분명한 비전이 있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자세히 그려볼 수 있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우린 과거를 되돌릴 순 없다.
하지만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지금껏 겪은 모든 일에는 이유와 배경이 있다.
그러나 선택권이 없었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우리에겐 언제나 선택의 여지가 있었다.
다만 그 선택지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비교하고 판단할 대상조차 시야에서 사라진다.
그래서 명료한 비전이 필요하다.
확실한 비전은 어떤 결정이 옳고 그른지를 가려준다.
원하는 삶에 다가가게 하는지, 멀어지게 하는지가 기준이 된다.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이 꿈꾸는 미래를 더 선명하게 그려줄까, 흐릿하게 만들까?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람들은
목표에서 벗어나게 하는 나쁜 선택들을 철저히 피한다.
그 대신 비전을 구체화하고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하는 일에 집중한다.
사소한 일상사부터 인생의 갈림길까지, 그들의 선택 원칙은 한결같다.
그들과 우리의 차이는 단 하나다.
원하는 미래가 뚜렷한지, 거기로 가는 치밀한 계획이 있는지
그리고 그 실현이 오로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확실히 인정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선명한 비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내가 보기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작은 것부터 쌓아 올려 점차 크고 또렷한 그림을 완성해가거나,
애초에 거대한 비전을 세워놓고 마치 카메라 렌즈를 조절하듯 점점 초점을 맞춰가는 것이다.
비전 찾기는 몇 년 혹은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는 여정이다.
영영 찾지 못하고 사는 이들도 있다.
그들은 비전의 단서가 될 어린 시절의 열정마저 잊어버렸다.
그 기억은 온갖 방해물과 디지털 기기에 밀려났고,
자기 스스로는 인생을 선택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짓눌려 연기처럼 사라져버렸다.
비극이다. 그러나 가만히 있어선 안 된다.
피해자 코스프레는 그만두자.
오직 당신만이 원하는 삶을 만들 수 있다.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뭘 원하는지 아직 모른다고 해도 괜찮다.
지금부터 찾아나서면 된다.
앞으로의 선택이 중요하다.
당장 해야 할 일은 두 가지다.
첫째, 작은 목표를 세워라.
당장은 크거나 대단해야 할 필요도 없다.
조금씩 나아지고 작은 성공을 쌓는 데 집중하라.
운동 목표도 좋고 식단 목표도 좋다.
인맥 쌓기나 독서 또는 집 정리가 될 수도 있다.
좋아하거나 끝내고 나면 뿌듯함이 느껴지는 일들로 시작하라.
그런 일들을 작은 목표로 삼아 매일 해내면서
당신의 관심사가 어디로 향하는지 눈여겨보라.
어느새 사물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이 달라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루의 목표가 자리 잡으면 주간, 월간 목표로 넓혀라.
큰 그림에서 좁혀오는 대신, 작은 것에서 시작해 점점 시야를 넓히는 거다.
자신이 쓸모없다는 생각도 서서히 옅어질 것이다.
바로 그때, 두 번째 일을 실행하라.
디지털 기기를 치우고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좁고 짧아도 괜찮다.
그래야 영감이 깃들고 발견이 일어난다.
사실 말처럼 쉽진 않다.
살다 보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나이 들수록 삶은 복잡해진다.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매일 매주 작은 목표까지 실천하려니 더욱 벅찰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만 힘들다.
진짜 힘든 건 당신이 싫어하는 삶을 계속 그렇게 사는 거다.
그에 비하면 시간 내기란 공원 산책 정도로 식은 죽 먹기 아니겠는가?
실제로 공원 산책이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상가, 지도자, 과학자, 예술가, 기업가 들은
산책하다가 중대한 영감을 많이 얻었다.
비전이 조금이라도 흐릿하거나, 성공에 대한 정의가 분명치 않으면
다가오는 기회와 도전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
이게 정말 내가 바라는 건지, 그저 비슷한 건지,
그 ‘비슷함’으로 만족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머릿속에 선명한 그림이 있어야만 눈앞의 선택이 어디에 속하는지 정확히 가늠할 수 있다.
비슷해 보여도 펩시와 코카콜라, 하와이와 괌 여행은 분명 다르다.
상상‘만’으로 소망이 ‘저절로’ 현실이 된다는 게 아니다.
이건 완전히 다른 얘기다.
계획을 짜고 노력하고 배우고 실패하고, 또 배우고 또 노력하고 또 실패해야 한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게 인생의 법칙이다.
비전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원하는 삶을 살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그 비전을 머릿속에 아주 선명한 그림으로 새겨야 한다는 의미다.
하와이와 괌은 모두 환상적인 날씨로 유명한 태평양 섬이고
달러를 사용하지만, 포시즌 호텔은 한 곳에만 있다.
정확한 목표와 비슷한 목표는 우승과 패배만큼 천지 차이다.
질 생각으로 경기하는 사람은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내가 정확히 원하는 그것을 겨냥해야 한다.
삶에는 리허설도, 연습도, 예행연습도 없다.
딱 한 번뿐인 실전이다.
그러니 미리 명확히 그려내고 확실하게 성취해야 한다.
* 출처: 나는 포기를 모른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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