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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목소리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용기 본문
25년 전 《연금술사》가 브라질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 있는 한 서점에서는 출간 후 첫 주 동안 한 사람만 책을 사갔다고 했다.
6개월이 더 지나서야 두 권 째 책을 팔 수 있었다. 처음 이 책을 사갔던 사람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세 권 째 책이 팔릴 때까지 얼마나 더 오래 걸릴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해 연말쯤에는 《연금술사》는 팔리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분명히 알게 되었다.
초판을 발행했던 출판사는 나와 관계를 끊기로 결정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책과 관련된 프로젝트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나에게 넘겨버렸다.
당시 나는 마흔한 살이었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연금술사》라는 책에 대한 믿음은 결코 잃지 않았다.
책 속에는 내 자신이, 나의 모든 것이, 나의 마음과 영혼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표현한 비유대로 살고 있었다.
한 남자가 미지의 보물을 찾아서 아름답고 마법 같은 장소를 꿈꾸며 여행을 떠난다.
여행이 끝날 무렵 남자는 보물이 항상 자신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나는 내 자아의 신화를 따라갔고, 내 보물은 글 쓰는 능력이었다.
이 보물을 세상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나는 다른 출판사에 연락해보기 시작했다.
한 출판사가 관심을 보였고, 나와 내 책을 믿고 《연금술사》를 다시 한 번 살려보기로 했다.
서서히 입소문을 타면서 마침내 책이 팔리기 시작했다.
3,000부, 다음에는 6,000부, 또 다시 1만 부.
이런 식으로 1년 내내 서서히 판매부수가 늘어났다.
이 책의 인기는 사회적 현상이 되었고, 그다음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대로다.
20세기 최고의 책 열 권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인터뷰에서 코엘료에게 이 책이 성공할 것인지 알았냐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답했다.
“답은 ‘NO’입니다. 전혀 몰랐습니다. 어떻게 알겠습니까?
《연금술사》를 쓰는 동안 내 영혼에 관해 쓰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으니까요.
내 보물을 찾는 탐색 과정을 쓰고 싶었습니다.”
귀 기울일 용기가 있다면 답은 각자의 내면 안에 있다.
우리 안에는 상대방의 모습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의 모습도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놀라운 힘이 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침내 내면의 목소리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용기를 내는 힘이다.
그 힘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자.
* 출처: 5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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