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는 즐겁게 사는 것이 목표이고, 장년기에는 일에서 성공하는 게 목표이지요. 그런데 나무도 마지막에는 열매를 맺어야 하지 않습니까? 인생도 후반기에 들면 사회를 위해 열매를 맺어 줄 때라고 봐야지요. 그러니까 앞으로 내 목표가 있다면 여러분들이 좀 더 인간답게 살아가는 데 내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그거죠.” - 김형석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