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네빌고다드)

 

https://youtu.be/V9R2Mrf_kzQ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

 

네빌고다드  

 

1부 당신은 원하는 대로 된다

 

4장 허구는 없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는 결국 유지될 수 없다.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상상의 산물이며 이는 합리적인 생각이다. 존. S. 매켄지

 

허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상의 활동이 눈에 보이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본질적으로 상상의 산물입니다.

이를 증명하고 싶다면 자신의 상상 속 활동을 관찰하고

그 활동이 그에 상응하는 결과물을 바깥세상에 만들어내는지

그 여부를 살펴보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상상이 현실 세계를 만들어낸다면

허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오늘 당신이 상상 속에서 쓴 드라마는, 다시 말해 허구는 내일 현실이 됩니다.

우리가 인과관계를 더 폭넓은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다시 말해 밖으로 드러난 물질적 결과물의 원인이 물질적 상태가 아닌

내면의 상태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세상을 창조하는 창조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것만을 상상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라는 무대에서 상연되는 이야기가 눈에 보이는 현실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는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물체를 현실이라고 믿으며

이러한 물리적인 세상 안에서 삶이라는 드라마가 시작된 것이고,

살면서 순간순간 발생하는 어떠한 일이나 사건들은

이전에 발생한 사건들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원인은 외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삶의 드라마는 인간의 상상력에서 비롯됩니다.

무언가가 되고자 하는 행동의 원인은 인간의 상상력 안에서 발생하는 것이지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상상 속 행동이 현실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상상 속 행동은 그것이 공개적으로 나타나든, 은밀하게 간직되든,

시간이 지나면 결국 그 모습을 현실로 드러낼 것입니다.

궁금하다면 직접 시험해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상상력이 바로 예언자이며 ‘허구는 없다.’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주 작은 변화를 일으킨 것이

포도즙을 짜던 여자가 아니라고 어찌 확신하겠는가?

수많은 국가를 전쟁으로 내몬 그 열정이

어느 한 목동의 마음에서 시작되어 잠시 목동의 눈을 반짝이게 만든 후

퍼져나간 것이 아니라고 어찌 확신하겠는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우리는 씨를 뿌리고는 꽃피는 시기를 잊고 지내다가 열매를 수확합니다.

상상의 수확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에 있어 사건들이 항상 씨를 뿌린 곳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확을 하면서도 그것이

우리가 뿌린 씨에서 나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곤 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은 숨겨진 상상 활동의 결과물입니다.

인간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운명론자와 우리를 현혹하는 예언자들이 운명에 대해 떠들어댄다고 해도

깨어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자유롭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을 압니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 줄 만한 성서의 구절이 있냐고요?

당연히 있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해석해준 대로 그것이 이루어졌다(창세기 41:13).”

예이츠는 “허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상상력을 의식적으로 경험하고 다음과 같이 썼기 때문입니다.

“사건들을 써 내려간 모든 사람들이 꿈을 꾸지 않았다면

우리는 역사를 다시 써야만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 특히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마법과 매력, 환영들을 세상에 내보내고,

사람들, 특히 자기중심적이지 않은 평온한 사람들은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의 영향 아래에 놓이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종종 우리의 가장 정교한 생각. 정교한 목적, 정확한 감정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 같다는,

말하자면 지옥이나 천국에서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허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최고라고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상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