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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충분히 좋은 대상'이다

성장 더하기 + 2024. 4.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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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자신이 살던 별을 떠난 후에야 장미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거짓말하고 허영심에 찬 장미의 모습에 힘들기도 했지만, 

동시에 자신의 삶을 밝혀주던 친구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장미는 완벽한 친구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좋은 친구였다. 

 “나는 장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 

장미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했어야 했는데. 

장미는 내게 향기를 선물하고 내 삶을 눈부시게 밝혀주었는데. 

그렇게 도망쳐 오는 게 아니었어! 

딱한 거짓말 뒤에 숨겨진 장미의 마음을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꽃들은 모순투성이야! 

난 너무 어려서 장미를 사랑할 줄 몰랐던 거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대상’이 아니라 ‘충분히 좋은 대상’이다. 

‘충분히 좋은’이란 말을 내 방식대로 더 풀어서 이야기해보자면 

‘군데군데 불만족스럽고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은’이다.

 

* 출처: 어쩌다 정신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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