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장 더하기 (1% growth more)
고전이라는 나침반 본문
욕지도는 낚시하기 좋은 섬인데, 낚시로 감성돔을 잡고 싶다면, 낚시를 잘하는 현지인에게 물으면 된다.
어디에서, 어떤 미끼와 어떤 채비로, 언제 낚시를 해야 하는지.
낚시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든 바다에 물고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물고기가 없는 곳에는 아예 없다.
그런 곳에서 밤새 낚시를 해봤자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을 수 없다.
돈도 마찬가지다. 버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다. 돈을 많이 벌어본 사람들이다.
연봉 1억 원 이상을 벌고 싶다면 이들에게 방법을 물어야 빠르고 정확하다.
요식업도 마찬가지다. 요식업으로 성공하려면 백종원 같은 사람에게 컨설팅을 받아야 성공 확률이 높다.
낚시를 잘하는 현지인, 연봉 1억 원 이상을 벌어본 사람, 요식업의 백종원.
이들에게 물어야 답을 얻을 수 있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이들을 만날 수 없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한다. 만날 수는 없지만 백종원이 쓴 책이 있다.
만날 수는 없지만 수백억 원을 벌어본 사람들이 써놓은 책이 있다.
이런 책 중에 수백 수천 년 동안 검증받은 비법을 담고 있는 책이 바로 ‘고전’이다.
돈 버는 법에 관한 고전, 인간관계에 관한 고전, 행복한 삶에 관한 고전 등등.
인간이 원하는 모든 분야에 고전이 있다.
고전이란, 마치 욕지도에 사는 현지인이 수십 년 동안 욕지도에서 큰 물고기를 잡은
자기만의 비밀 지도를 한 장에 요약해놓은 것과 같다. 사람에게 묻지 말고 고전에 물어야 하는 이유다.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 고전에 물어라. 행복하게 살고 싶은가? 고전이 대답할 것이다.
고전은 느리지만 정확하다. 잘못된 길로 갔다가 되돌아오는 경우가 없다.
오로지 ‘성장’이라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나아간다.
고전은 직접 가르치지 않는다. 독자가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이다.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변화의 회오리바람이 몰아쳐 방향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고전이라는 나침반을 심장에 묵직하게 박아두기를 바란다.
**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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