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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이루어진다

성장 더하기 + 2024. 9. 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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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이루이진다

 

나에게는 오래된 철학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쓰면 이루어진다 이다.

나는 '비밀'이라는 책을 통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접했다.

그 책에 한참 심취해 있었다.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머릿속에 세뇌하면 살았다.

 

'비밀'에 따르면 

어떤 생각을 자주 할 경우, 

그 생각과 맞은 주파수에 의해 대상이 끌려온다고 한다.

그때문에 긍정적인 상상을 자꾸 하다보면

긍정적인 상황들이 생기고

부정적인 상상을 자꾸 하다보면

부정적인 상황들이 일어난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책의 내용중에 나를 가장 설득한 부분은

전기에 관한 이야기였다.

우리는 전기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지 못한다.

하지만 편리하게 전기기기를 사용한다.

이처럼 우리의 무지로 인해 알지 못하는 사실이지만

알지못한다고 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건 아니다.

이는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것을 간절히 바라면서도 

그 방법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부자가 되고 싶다 든지

연애를 하고 싶다 라는 바람을 갖고 있으면서

막연한 바람이 저절로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스스로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간절하게 바라게 될 때,

그것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그리고 그것을 이룰 방법들을 열심히 고민하게된다.

상상만으로 이루어진다는 마법과도 같은 논리를 벗어나

상당히 효과적인 다른 방법들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목표를 종이에 기록하는 것은

두뇌의 일부분인 망상활성화 시스템을 이용하는 일과도 같다.

이 시스템은 받아들인 정보를 중요한 메시지와

그렇지 않은 메시지로 구분하여

두뇌의 활성화 된 부위에 전송한다.

그리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을

우리의 잠재의식 속으로 전송한다.

 

이는 우리가 살면서 듣거나 보게되는

다양한 소리와 시각들에 대해서 중요도를 나누고

인식의 정도를 구분해준다.

비오는 날 빗소리, 도서관의 책장 넘기는 소리,

자동차 소리 등등 그리 중요하지 않은 소리들을 걸러내고

급하게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암시하는 소리가 들릴때만

그 의식을 깨운다.

아무리 시끄러운 클럽 안에서도

누군가가 부르는 나의 이름에는

귀가 쫑긋해지는 것과 같다.

 

이렇듯 망상 활성화 시스템은

두뇌에서 중요도를 나누는 역할을 통해

내가 인식하고자 하는 일에 

인지능력을 키워준다.

그리고 이렇게 목표를 기록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는 목표라고 하는 것을

무의식 형태로 바꾸고

그것에 대해 중요도를 크게 인식한다.

 

두뇌가 그 일에 대한 중요도를 인식하는 순간

우리의 두뇌는 무의식적으로 그 목표를 향해 작동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자는 순간에도

꿈을 꾸는 순간에도

우리의 뇌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목표를 향해 쉬지않고 작동한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행위는 그 목적에 대한 의식을 키워준다.

무의식속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또다른 기회와 방법들에 대해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글을 쓰면 마법과 같이

세상이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화학작용들로 인해

우리의 미래를 바꾸게 하는 것이다.

 

 

* 출처: 쓰면 이루어진다 (오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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