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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무 같은 사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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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무는 튼튼한 뿌리를 가지고 있다.
가지와 줄기가 튼실해 잎이 무성하고 열매도 실하다.
나쁜 나무는 뿌리가 허약해 가지와 줄기 또한 허약하고
잎이 듬성하고 열매도 부실하다.
사람도 이와 같나니 좋은 나무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좋은 나무는 사람으로 치면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과 같다.
좋은 나무 같은 사람이 되려면 성품이 좋아야 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또한 남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사람 냄새를 풍기며
존경받는 사람이 된다.
하지만 나쁜 나무는
뿌리가 얕고 가지와 줄기가 부실하여
약한 바람에도 쉽게 부러진다.
그러다 보니 이파리는 거칠고 메마르고,
줄기는 가늘고 빈약해 열매도 많이 맺지 못한다.
나쁜 나무는 비인격적인 사람과 같다.
이런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다.
남에게 해를 끼치는 부도덕하고 고약한 사람과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 훌륭한 인격을 갖춘 좋은 나무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최고의 가치이자 예의이다.
좋은 나무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격을 기르고,
남을 배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행복한 내가 될 수 있다.
- 김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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