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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의 꽃말은 약속, 행운, 평화 본문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원산지가 유럽임에도 극지와 정글, 사막을 제외한 오만 곳에 다 퍼질 정도로 적응력이 매우 강하다.
정원을 가꿀 때에 가장 골칫거리인 잡초 중 하나다. 뿌리가 가늘어 잔디 틈을 파고들고, 덩어리져서 성장해, 제거하려면 잔디와 흙을 통째로 들어내는 수 밖에 없다.
한국에는 원래 서식하지 않았고, 근세에 외국에서 전해진 귀화식물이다.[2] 1907년 경기도 수원에 있던 권업모범장에서 사료로 쓰려 도입한 것이 야생으로 퍼졌는데, 철도를 따라 무성하게 자라 '철도풀'이라 불리기도 했다.
토끼풀이라는 말의 어원으로는 토끼가 잘 먹는다고 해서 토끼풀이라는 설이 있는데, 실제로는 토끼에게 독으로 작용하는 성분[3]이 있어 주면 먹긴 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하얀 꽃봉오리가 토끼 꼬리와 비슷해서 토끼풀이라고 부른다는 설, 토끼 사료로 쓰이는 닮은꼴 식물인 자주개자리와 혼동해서라는 설도 있다. 오히려 토끼보단 닭에게 클로버를 주면 환장하고 먹어치운다.
잎 모양은 괭이밥과 비슷하다. 괭이밥 잎은 하트 모양이고 클로버 잎은 원형에 가깝다. 또 더 큰 특징은, 괭이밥 잎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클로버 잎에는 흰색 무늬가 있다.
클로버도 꽃이 피는데, 흔히 풀꽃이라고 부르고 따다가 꼬아서 풀꽃반지로 만드는 꽃이 바로 그 꽃이다. 줄기 하나에 꽃이 토끼 꼬리처럼 복실복실하게 둥글게 피어나며 양파나 수국처럼 작은 꽃 여러 송이가 모여 한 송이를 이루는 형태이다. 씨앗 또한 이 꽃 하나마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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