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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이야기

열려 있기 - 마이클 싱어

성장 더하기 + 2024. 4. 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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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 있기

출처: 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A. 싱어)

 

의식이 삶의 큰 미스터리 중 하나라면 내면의 에너지는 또 다른 미스터리다.

내면의 에너지 법칙에 대한 서양의 관심이 너무나 얕은 것은 사실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는 외부의 에너지를 연구하고 에너지 자원을 매우 중요시하면서

내부의 에너지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한평생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지만

무엇이 그런 활동이 일어나게 하는지는 모르고 있다.

사실은, 몸의 모든 움직임, 일어나는 모든 감정,

마음을 스치는 모든 생각들이 에너지를 소비한다.

외부의 물질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이 에너지를 필요로 하듯이,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도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예컨대, 어떤 생각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거기에 다른 생각이 끼어든다면,

당신은 그 끼어드는 생각을 밀어내기 위해서 반대의 힘을 써야만 한다.

그것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그것이 당신을 녹초로 만들어 놓을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꼭 명심하려고 애쓰는 생각이 있는데

그것이 자꾸만 잊혀져 버린다면 당신은 그것을 다시 불러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마음을 집중해야만 한다.

이럴 때는 실제로 그 생각을 제자리에 붙들어 두기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감정을 다루는 데도 에너지를 쓴다.

좋아하지 않는 감정이 일어나서 하고 있는 일을 방해할 때,

당신은 그것을 한쪽으로 밀어낸다.

그것은 거의 본능적인 반응으로서, 그 달갑지 않은 감정이 일에 훼방을 놓지 못하게 한다.

생각을 만들어내고, 어떤 생각에 집중하고, 무엇을 기억해내고,

감정을 만들어내고, 감정을 억제하고, 강한 충동을 길들이는 등의

이 모든 일들이 엄청난 에너지 소비를 요구한다.

 

이 모든 에너지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왜 어떤 때는 기운이 넘치고 어떤 때는 완전히 녹초가 된 느낌이 들까?

정신과 감정의 에너지가 고갈됐을 때는

음식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는가?

거꾸로, 사랑에 빠졌을 때나, 어떤 일에 흥분하고 고무되었을 때

기운이 너무나 충천한 나머지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린 적은 없었는가?

우리가 이야기하는 이 에너지는 몸이 음식을 태워서 내는 칼로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내부로부터 끌어낼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있다.

바로 당신의 내부에 엄청난 에너지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이 에너지는 언제나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어떤 순간이든지 그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다.

그것은 그저 속으로부터 솟아나서 당신을 가득 채운다.

에너지가 충만할 때는 마치 세상이 다 내 것인 것 같다.

기운이 강하게 흐를 때는 실제로 그것이 물결처럼 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깊은 속으로부터 절로 솟아나서 당신을 채우고 신선하게 재충전시킨다.

이런 에너지를 항상 느끼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당신이 그것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가슴을 닫음으로써, 마음을 닫음으로써,

그리고 내면의 비좁은 공간 속으로 자신을 끌어들임으로써 그것을 막아 버린다.

이것이 당신을 모든 에너지로부터 차단한다.

가슴을, 마음을 닫을 때, 당신은 내면의 어둠 속으로 숨어든다.

거기엔 빛이 없다. 에너지도 없다. 흐르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에너지는 여전히 있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이것이 막힌다는 말의 뜻이다.

우리가 좌절했을 때 기운이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에너지가 흐르는 통로가 되어 주는 중추들이 있다.

그것을 닫으면 에너지가 없어진다. 그것을 열면 에너지가 생긴다.

우리 안에는 다양한 에너지 중추들이 있지만

그 닫힘과 열림을 우리가 직관적으로 가장 잘 느끼는 것은 가슴의 중추이다.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하자. 그 앞에서는 자신이 활짝 열려 있는 것을 느낀다.

그를 신뢰하기 때문에 당신의 벽이 사라지고, 그것이 큰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그가 당신이 싫어하는 짓을 했다면

다음에 만났을 때 당신은 기분이 그리 고양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가슴을 닫아 버렸기 때문이다.

가슴은 에너지의 중추로서,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한다.

가슴의 중추를 닫아 버리면 에너지가 들어오지 못한다.

에너지가 못 들어오면 어둠이 생긴다.

얼마나 단단히 닫혔는가에 따라서,

당신은 엄청난 혼란을 겪기도 하고 무기력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들은 종종 이 두 상태 사이를 오간다.

 

당신은 삶에서 이 같은 에너지의 작용을 몇 번이나 겪어 봤는가?

당신은 내부에 아름다운 에너지의 원천을 가지고 있다.

열려 있을 때, 당신은 그것을 느낀다. 닫혀 있을 때는 그것을 못 느낀다.

이 에너지의 흐름은 당신 존재의 깊숙한 곳에서부터 나온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고대 중국의 의학에서는 그것을 기라고 했고 인도철학에서는 샥티라고 불렀다.

서양에서는 그것을 영이라고 한다. 이름이야 내키는 대로 불러도 좋다.

모든 위대한 영적 전통들은 영적 에너지를 논한다. 이름만 다를 뿐이다.

영적 에너지란 당신의 가슴속으로 순수한 사랑이 밀려올 때 경험하는 그것이다.

그것은 당신이 어떤 일에 고양됐을 때 경험하는 것이다.

이 모든 높은 에너지가 내부로부터 생겨난다.

이것은 당신의 것이기 때문에 당신도 이것에 대해 알아야만 한다.

그것은 당신의 타고난 권리이고, 한정이 없다.

원하는 때 언제든지 그것을 불러낼 수 있다. 그것은 나이와도 상관없다.

여든 살 노인도 아이와 같은 활기와 의욕을 가질 수 있다.

그들은 일주일 내내 장시간 일할 수도 있다. 그것이 모두 에너지이다.

에너지는 늙지 않는다. 지치지도 않는다. 음식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필요로 하는 것은 단지 열림과 받아들임이다.

이 에너지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주어진다.

내부의 에너지는 당신이 안에서 스스로 열고 닫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닫으면 에너지가 흐름을 멈춘다. 열면 안으로부터 모든 에너지가 솟아난다.

진정한 영적 가르침이란 이 에너지와, 그것이 열리게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당신이 알아야 할 단 한 가지는,

열면 에너지를 받고 닫으면 에너지를 막는다는 사실이다.

 

이제 당신은 자신이 이 에너지를 원하는지 않는지를 결정해야 한다.

얼마나 고양된 기분을 누리고 싶은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느끼고 싶은가?

자신의 일에 얼마나 큰 의욕과 열의를 가지고 싶은가?

충만한 삶을 누린다는 것이 당신에게 늘 에너지가 충만하고

사랑과 의욕에 차 있는 것을 뜻한다면, 영원히 닫지 않기를 바란다

당신을 열려 있게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닫지 않기만 하면 된다.

그것은 이렇게 간단하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지 자신이 열려 있기를 기꺼이 원하는지,

아니면 닫을 필요가 있는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사실, 닫는 법을 잊어버리도록 자신을 훈련시킬 수도 있다.

마음을 닫는 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모든 습관들과 마찬가지로 깰 수 있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마음이 열리도록 자신을 훈련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단지 당신이 마음을 열기를 원하는가, 닫기를 원하는가 하는 문제일 뿐이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지배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통 때는 열림과 닫힘이 심리적 요인에 좌우된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 따라 마음을 열거나 닫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과거 경험의 인상은 아직도 우리 안에 남아 있어서,

현재의 여러 가지 경험이 그것을 자극한다.

그것이 부정적인 인상이라면 우리는 마음을 닫는 경향을 보인다.

반대로 긍정적인 인상이라면 마음이 열린다.

우리는 과거 경험의 인상에 의해 프로그램 되어 있어서,

거기에 사사건건 반응하여 마음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하는 것이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런 일이 날이면 날마다

판에 박은 듯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하지만 이토록 중요한 에너지의 흐름을 결코 그런 우연의 손에다 맡겨 둬서는 안 된다.

그 에너지가 좋다면 결코 자신을 닫지 말라.

열려 있도록 하는 방법을 배울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흘러들게 할 수 있다.

닫지 않음으로써 열려 있게 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자신이 마음을 닫기 시작할 때마다

정말 에너지를 차단하기를 원하는지를 스스로 물어보라.

왜냐하면, 원하기만 한다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이

열려 있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이 무한한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그 그릇을 살펴보겠다는 결심을 하라.

그리고 닫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처음에는 그것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보호의 수단으로서 가슴을 닫는 것이 당신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을 닫아거는 것은 무엇으로부터도 진정으로 당신을 보호해 주지 못한다.

그것은 오히려 당신을 에너지원으로부터 차단시킬 뿐이다.

결국 그것은 당신을 자기 속에 가둬 놓을 뿐이다.

당신은 자신이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유일한 것은

기쁨과 사랑과 의욕을 느끼는 것임을 깨달을 것이다.

그것을 항상 느낄 수만 있다면 밖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는가?

언제나 고양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순간의 경험에 늘 짜릿한 흥분을 느낄 수 있다면 그 경험이 어떤 것인지는 상관없다.

그게 무엇이든 간에 내면에서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름답다.

그래서 당신은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항상 열려 있는 법을 배운다.

그렇게만 되면 당신은 다른 모든 사람들이 얻으려고 발버둥치는 그것,

즉 기쁨과 사랑과 열의와 에너지를 공짜로 얻는다.

열려 있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것이

사실은 당신을 한정시키고 만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의 가슴이 열리도록 하려면 세상이 어때야 하는지를 적어 내려가고 있다면,

당신은 자신의 열림을 그 조건들에 한정 받게끔 만들고 있는 것이다.

무조건 열려 있는 편이 낫다. 열려 있는 방법의 터득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궁극의 비결은 닫지 않는 것이다. 닫지 않는다면 열려 있기를 배운 것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도 당신이 거기에 가슴을 닫을 만큼

중요한 일이 되도록 버려두지 마라. 가슴이 닫히기 시작할 때, 그저 이렇게 말하라.

아니야. 나는 닫지 않겠어. 힘을 빼겠어.

나는 이 상황이 일어나게 하고, 거기에 함께 있겠어.’

그 상황을 존중하고 받들어라. 그것을 대면하라.

모든 수단을 다해서 그것을 해결하라.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다만 열린 마음으로 그것을 대하라. 흥분과 열의로써 그 일을 다루라.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그날의 즐거움이 되게 하라.

시간이 지나면 당신은 마음을 닫는 법을 잊은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누가 무슨 짓을 하든,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당신은 마음이 닫히려는 기미조차 느끼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온 가슴과 영혼으로써 삶을 그저 포용할 것이다.

이처럼 높은 경지에 이르면 당신의 에너지 레벨은 엄청나게 높아질 것이다.

그저 이완하고 열라. 엄청난 에너지가 밀려들어 올 것이다.

당신은 열린 채로 있을 수 있는 능력에 의해서만 제한 받을 것이다

진정으로 열려 있기를 원한다면, 사랑과 열의를 느낄 때 주의 깊게 살펴보라.

이 기분을 왜 언제나 느끼지 못하는지를 자신에게 물어보라.

그것은 왜 다시 사라져야 하는가? 대답은 분명하다.

당신이 가슴을 닫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사라지는 것이다.

그렇게 닫음으로써, 당신은 사실 열림과 사랑을 느끼지 않기로 마음먹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늘 사랑을 차버리고 있다.

당신이 싫어하는 말을 하기 전까지만 누군가와 사랑을 느끼고,

그 후에는 그 사랑을 포기해 버린다.

누군가가 비판을 하기 전까지만 자신의 일에 열의를 보이다가

그 후에는 그만둬 버린다. 그것은 당신이 선택한 것이다.

당신은 일어난 일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닫아걸어 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그럼에도 마음을 닫지 않음으로써 사랑과 의욕에 찬 상태를 계속 누릴 수도 있다.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좋아하지 않는지를 분별하고 있는 한,

마음은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한다.

이것은 사실 자신의 한계선을 제 손으로 긋는 짓이다.

 

마음이 에너지를 여닫는 스위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방관하고 있는 것이다.

그 분별을 놓아 버려라. 변신의 모험을 감행하라. 삶의 모든 것을 즐겨라.

더 많이 열려 있을수록 더 많은 에너지 흐름이 일어난다.

어느 지점에 이르면 너무나 많은 에너지가 들어와서 넘쳐나기 시작한다.

자신에게서 물결이 넘쳐 쏟아져 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것이 손과 가슴과 다른 에너지 중추들로부터 흘러 나가는 것을 실제로 느낄 수도 있다.

모든 에너지 중추들이 열리고 엄청난 에너지가 당신에게서 흘러 나가기 시작한다.

게다가, 그 에너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당신은 이 흐름으로써 그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그들은 당신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보다도 더 크게 열리기를 당신이 기꺼이 원한다면, 그것은 멈춤이 없다.

당신은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빛의 근원이 된다.

그저 열려 있고, 닫지 말라.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라.

에너지 흐름으로써 몸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병이 나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그저 이완하고 마음을 열라.

마음을 열면 몸에 더 많은 에너지가 흘러들고, 그것이 치유를 일으킨다.

에너지는 치유의 능력이 있다. 사랑이 병을 치유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내부의 에너지에 대해 배워가다 보면 눈앞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내면의 에너지이다.

늘 지쳐 있고 의욕이 하나도 없다면 삶은 아무런 재미도 없다.

하지만 언제나 고양되어 있고 기운에 충만해 있다면

나날의 매 순간이 짜릿한 흥분의 경험이 될 것이다. 이것을 배워야 한다.

명상을 통해, 깨어 있는 의식을 통해, 그리고 의지를 통한 노력으로

에너지 중추가 열려 있게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저 이완하고 풀어놓음으로써 말이다.

마음을 닫아걸 만한 어떤 대상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거부함으로써 말이다.

명심하라. 삶을 사랑한다면 마음을 닫아걸어야 할 것은 아무 데도 없다.

당신이 가슴을 닫아야 할 대상은 아무 데도, 아무것도 없다

 

 

https://youtu.be/CPY0Z8s9J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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